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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美 슈퍼크로스 진출할 것

기사승인 2019.03.13  23: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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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크로스 도전 이제민 선수

어린시절 아버지 지인의 바이크 경기 보고 꿈 키워
일본 등 해외활동 준비중 사기 당해 생활고 겪기도
지난해 훈련중 큰 부상으로 슈퍼 크로스 잠시 미뤄
열악해지는 국내 모터크로스 현실에 안타까움 느껴

 

“한국인 선수 최초로 슈퍼크로스 결선무대에 서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국내외에서 오랫동안 모터크로스 선수로 활약해온 이제민 선수(26)는 아직 아시아권 선수들이 전무한 미 슈퍼크로스 정식 선수로 오프로드를 누비기 위한 당찬 도전장을 던졌다.

이 선수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바이크 선수가 되기까지는 평소 오토바이에 관심이 많은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여행을 다니던 중 바이크 선수인 아버지 지인의 경기를 보고 선수의 꿈을 키웠다”며 “초등학교 3학년때 바이크에 입문, 1년 만에 4~5년 경력자들을 따라잡는 등 끊임없이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선수는 국내 정상급 모터크로스 선수로 활동한 이후 뉴질랜드, 일본, 미국 등 더 큰 무대에서 활동하겠다는 꿈을 실천에 옮겼다. 이 과정에서 사기를 당하기도 했고, 생활고로 날계란으로 끼니를 때우는 등 고충을 겪기도 했다. 이 선수는 “오로지 꿈 하나만 보고 배낭을 메고 외국으로 향했다”며 “솔직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바이크 실력을 인정받게 되는 등 성과도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 선수의 꿈은 아직 아시아권 선수가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 미 슈퍼크로스 무대에 도전하는 것이다. 지난해 훈련 중에 큰 부상을 입어 올해 슈퍼크로스에 진출하려는 계획을 잠시 미뤘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슈퍼크로스 선수로 활동하겠다는 것이 이 선수의 각오다.

그는 “꾸준한 재활훈련과 비용문제 등 준비작업은 막바지다. 반드시 내년에 슈퍼크로스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있을 때는 제 이름을 건 이제민 라이딩 스쿨을 열어 바이크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선수가 충남 천안 자신의 집에 보유하고 있는 바이크 기종은 야마하 450F(450cc)로 오프로드에 적합한 기종이다. 국내에도 이 기종을 보유한 바이크 라이더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그는 갈수록 열악해지는 국내 모터크로스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한다. 이 선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내 모터크로스 경기장이 10곳 가량 됐는데, 해가 갈수록 줄어들다보니 현재는 고작 1~2곳에 불과해 제대로 경기조차 열리지 못한다”며 “모터크로스 선수를 꿈꾸는 사람들이 전문적인 경험과 훈련을 받을 수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선수는 “Motopro, Kangnation, motulkorea, customgarage, araihelmetkorea, monsterenerykorea, sidaskorea, cepkorea, EXOkorea, Maxxiskorea, Ctikorea, Motostkkorea, 야마하코리아 등 저의 선수활동에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기회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슈퍼크로스 결선무대에 진출하는 첫 한국인 선수가 되는 꿈을 이루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 객원기자 ydseo84@gmail.com

<저작권자 © 이륜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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